고성군, 혹한기 대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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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혹한기 대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호응’

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1-21  | 수정 2011-01-21  | 관련기사 건

이달 말까지 취약계층 3,000여명, 취약계층 가정 6,000여 가구 방문해 건강서비스 제공

 

고성군 보건소(소장 정석철)가 지난 17일부터 실시한 ‘혹한기 대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급격한 기온저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387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방문전담 인력간호사 10명을 채용하는 등 방문간호사 14명에게 담당마을을 지정해 매일 현지출장하고 빙판길 사고방지 행동요령 안내와 동절기 동상, 저체온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등 집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동불편 대상자는 가정방문을 통해 안전 확인 등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내 6,600가구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관리, 재가암환자간호, 노인건강관리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추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의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혜자 2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조사한 결과 96%(매우만족 83%, 대체로 만족 13%)가 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군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소장은 “독거노인,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대상에게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점진적 확대로 군민이 손쉽게 보건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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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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