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종합능력평가대회 입상자 미국 현지 체험연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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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종합능력평가대회 입상자 미국 현지 체험연수 떠난다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11-06 오후 04:12:28  | 수정 2014-11-06 오후 04:12:28  | 관련기사 2건

고성군, 글로벌 꿈 안고 초·중학생 해외체험연수 떠난다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가 주최한 2014년도 학생 영어종합능력평가대회 입상자와 지도교사가 117일부터 15일까지 6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현지 체험연수를 떠난다.

 

지난 9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실시된 영어능력종합 평가대회에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둔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연수는 실용영어능력을 배양하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연수 기간동안 샌프란시스코 버클리 대학과 세계명문대학인 스탠포드 대학교를 탐방하고 고성군과 협약을 체결한 디아블로밸리 칼리지를 방문한다. 특히, 고성군에서 제공하는 미국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디아블로밸리 칼리지에서 올해 UC 버클리대학에 입학한 한도경 학생이 학교 안내를 맡아 후배들에게 유학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뿐만 아니라 유학의 장·단점에 대한 진솔한 대화로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고성군과 협약 체결한 글렌데일커뮤니티 칼리지를 방문해 수업에 참여하고 캘리포니아 공대와 UCLA를 견학해 선진국의 교육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체험연수는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안목을 넓히는 좋은 계기로 현지에서 학교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자유로운 영어구사능력을 배양하고,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의 전폭적인 예산지원으로 2009년부터 매년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고 입상자 해외체험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고성군내 중학생들과 2014년 미국유학 진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미국 자매도시를 방문하고 자매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등 청소년들이 국제화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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