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쌀작목반 조직 강화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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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쌀작목반 조직 강화 대책회의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7-09  | 수정 2007-07-09  | 관련기사 건

쌀 작목반 조직 강화를 위한 고성읍 쌀전업농 월례회 겸 대책회의가 오늘(9일) 거류면의 한 대중음식점에서 30여명의 쌀전업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백봉현 농업지원 담당

 

오늘 대책회의에서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백봉현 농업지원 담당이 나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에 실시하는 모내기가 중요하다는 과제로 고품질 쌀 생산 기술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과 함께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서 쌀전업농을 상대로 실시하는 벼농사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아울러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오늘 대책회의 중에는 고성농협 김영만 서부지점장과 고성농협 이재열 과장이 참여해 회원들을 향해 인사를 하면서 쌀전업농에 대한 적극지지 의지를 확인해주었으며, 잠시 뒤 참여한 고성농협 최판진 조합장은 쌀전업농 회원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지지 지원 의사와 함께 “나를 믿고 ‘쌀’만은 염려말라”는 굳은 의지를 밝히기도 했으며, 어경효 김홍식 군의원이 뒤이어 참석했다.

 

▲ 김영만 고성농협 서부지점장

 

한편 오늘 대책회의에 참여한 쌀전업농 회원들은 FTA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쌀 단백질 함량 측정기와 좋은 쌀 가격 차등화를 위한 식미 분석기 마련과 쌀 소포장재 지원에 대한 시범사업추진 건의 案 등을 채택하고 고성군 행정과 고성군 의회에 각각 건의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쌀전업농 회원들은 세계화와 개방화로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치열한 시장 경쟁하에서 농업농촌을 책임지고 있는 쌀전업농으로서 현실 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최고의 고성쌀을 생산하며, 우수한 쌀을 위해 질소비료를 줄이고, 생산이력제를 대비한 영농기록을 철저히 할 것과, 서로 뭉쳐 전문 농업인으로 현실을 타개 해나갈 것을 결의 했다.

 

▲ 최판진 고성농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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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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