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고성소가야문화제, 경상남도 일반축제에 지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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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고성소가야문화제, 경상남도 일반축제에 지정 됐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3-03  | 수정 2008-03-03 오후 1:55:07  | 관련기사 건

고성소가야문화제가 경상남도 우수축제로 지정됐다.


3일 경남도와 고성군에 따르면 경남에서 열리는 25개 축제가 국비와 도비 지원을 받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집중 육성되며 고성의 소가야문화제는 통영 예술제, 창원 주남저수지 철새축제, 마산 만날제, 진주 개천예술제, 사천 와룡문화제, 김해 가야문화축제, 거제 옥포대첩기념제전, 하동 토지문학제, 산청 지리산평화제, 거창 아림예술제, 합천 대야문화제와 함께 일반축제로 지정됐다.


문광부 지정축제를 제외한 시군별 대표축제 20개를 신청 받아 심사한 결과 일반축제에 뽑힌 고성 소가야문화제는 2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문광부가 최우수 축제로 정한 진주 유등축제에는 국비 3억5천만 원과 도비 1억 원 등 4억5천만 원, 우수 축제인 하동야생차축제에는 국비와 도비 2억3천만 원이 지원된다.


이번에 우수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진해 군항제와 밀양 아리랑대축제, 의령 의병제전, 남해 이충무공노량해전승첩제 등 4개며 육성축제는 양산 삽량문화축전, 함안 아라제, 창녕 비사벌문화예술축제, 함양 물레방아축제 등이다.


도내 축제는 문화. 예술 및 관광분야만 60개 정도에 이르고 농수산 분야까지 포함하면 80∼90개, 크고 작은 축제를 모두 합하면 100개가 훨씬 넘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소가야문화제는 지역문화예술발전과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통해 고성문화예술을 대내외에 알리고 대중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인과 동호인 및 시민들이 함께하는 지역의 종합예술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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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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