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면청년회, “농번기에 시원한 수박화채 드시고 잠시 휴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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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면청년회, “농번기에 시원한 수박화채 드시고 잠시 휴식하세요”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6-07 오후 04:53:53  | 수정 2016-06-07 오후 04:53:53  | 관련기사 건

-지난 5, 300인분 수박화채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활동 펼쳐

 

640구만청년회 수박화채 (1).jpg

 

구만면청년회(회장 김동섭)는 지난 5일 오전, 농번기를 맞아 바쁜 주민들을 위해 300인분의 수박화채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박화채 봉사활동은 농번기에 힘든 주민들에게 화채를 먹으면서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구만청년회에서는 매년 농번기마다 수박화채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여 명의 회원들은 300인분(수박85) 수박화채를 직접 만들고 포장해 15개 관내 경로당과 들녘 곳곳에 일하는 주민을 찾아 배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640구만청년회 수박화채 (2).jpg

 

이에 김동석 구만면노인회장은 본연의 농사일도 바쁜데 주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화채를 직접 만들고 배달까지 하는 청년회원들의 정성에 너무 고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최봉호 구만면장은 앞으로 구만면을 이끌어갈 청년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이 구만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년회원들을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구만청년회는 구만면의 화합을 위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면민 체육대회 행사 운영, 영농기 화채 또는 닭죽 봉사활동, 구만 초등학교 학생 체육 활동 지원 등 지역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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