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탁구팀, 고성 전지훈련 마치고 꽝조우 세계선수권 대회 위해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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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탁구팀, 고성 전지훈련 마치고 꽝조우 세계선수권 대회 위해 떠나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2-19  | 수정 2008-02-19 오후 2:52:32  | 관련기사 건

▲ 공을 노려보는 류승민 선수

 

지난 13일 고성을 방문해 오늘(19일)까지 1주일 동안의 전지훈련을 마친 우리나라 탁구 남녀 대표팀이 오는 24일 중국 꽝조우에서 개최되는 “2008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오늘 오후 고성을 떠난다.


경남 탁구협회 박재하 회장과 이학렬 고성군수는 고성에서 전지훈련 중인 우리나라 탁구대표팀을 방문하고 서상길 윤길중 각 남녀 대표팀 감독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 선수들을 격려하는 이학렬 군수
▲ 선수들을 격려하는 박재하 경남탁구협회장

 

박재하 경남탁구 협회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국가대표팀이 고성에 와서 전지훈련을 하는데 대해 고마움을 표한 뒤, 부족한 면이 있었다면 다음번에는 더 훌륭한 전지훈련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면서 다가오는 세계선수권 대회와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좋은 성적을 당부했다.


이학렬 군수도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고성을 방문해 훈련을 잘 마쳐준데 대해 고맙다고 말하고, 특히 온 국민의 귀에 생생하게 익었던 류승민 선수를 거명하며 이번에도 온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초록색 뒷줄 왼쪽부터 주세혁 류승민, 앞줄 왼쪽부터 당예서 곽방방

 

아울러 이학렬 군수는 중국에서 귀화해 이제는 대한민국인이 된 여자 대표선수인 당예서 선수와 곽방방 선수에게도 선전을 당부하는 격려의 말을 빠뜨리지 않았다.


오늘 고성을 떠나는 대표선수들은 서울로 올라가 각각의 소속팀으로 돌아가 21일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중국 꽝조우로 떠난다.

 

▲ 윤길중 여자팀 감독과 대화 나누는 박재하 경남탁구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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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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