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발전위원회 송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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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발전위원회 송년 간담회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2-18  | 수정 2007-12-18 오후 5:26:32  | 관련기사 건

오늘(18일) 오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2007년 한해를 결산하는 고성교육발전위원회 송년 간담회가 열렸다.

 

▲ 강상열 이사장

고성교육발전위원회 강상열 이사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선 인사말에서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에는 보다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모인 자리라 말하면서 보람과 가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


이학렬 군수는, 목표했던 50억 원의 교육발전기금조성은 이루었으나 처음 이런 기금을 운용하면서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우수고 선정과정에서 있었던 약간의 마찰이 이제는 다 해소가 됐으며, 이제부터는 철성고에 대해서도 배려를 해 관내 3개 고등학교가 균형 있게 발전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학렬 군수는 조선 특구와 더불어 염두에 둬야 할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교육’이라 말하면서, 특구 완성이후 3만 여명의 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자녀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는 형식적인 발전위원회가 아니라 실질적인 발전위원회가 돼 그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고성고 철고 중앙고 따지며 사소하게 힘을 낭비하지 말고 고성 교육의 큰 그림을 그리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 뒤, 행정에서도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노라 약속했다.


이날 고성군청 기획감사실 교육지원 담당은 업무추진 현황보고를 통해 기금운영과 관련해 총 수입 55억 4천 4백만 원 중 목적사업과 일반회계 지출 3억 8,579만 3천원을 제한 51억 6,860만 7천원이 현재 잔고로 남아있다고 밝혔으며, 이 중 기본재산이 40억 4,202만원이며, 보통재산이 11억 2,660만 7천원이라 밝혔다.

 

▲ 인재육성기금을 전달하는 김정옥 씨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초등학교 6학년 6반 졸업생모임(대표 김정옥)에서 성금을 모아 강상열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게 인재육성기금으로 전달해 참가한 이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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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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