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면 동정·화산지구 저수지 신설로 가뭄 걱정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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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면 동정·화산지구 저수지 신설로 가뭄 걱정 없앤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12-06 오후 02:46:14  | 수정 2022-12-06 오후 02:46:14  | 관련기사 건

2-1 마암면 동정·화산지구 저류지 신설로 가뭄 걱정 해소_동정화산지구.JPG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가뭄피해가 잦은 지역인 마암면 보전리, 화산리에 장기간 가뭄대책으로 농업용 저수지를 새로 만들어 농민들 가뭄 걱정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마암면 동정·화산지구에 2만 8천 톤의 물을 담아 둘 저수지 두 곳을 신설하는 공사를 202011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했다.

 

신설된 저수지는 올해 봄 가뭄이 들었을 때 시범 운행됐는데, 수혜구역 38ha에 부족한 농업용수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돼 농민들이 모내기 철 물 걱정 없이 농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2-2 마암면 동정·화산지구 저류지 신설로 가뭄 걱정 해소_동정화산지구.JPG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이 반복되면서 이상기후로 인한 강수량 부족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자 고성군에서는 농업용수를 안정 되게 확보하기 위해 하천 끝 지점에 버려지는 물을 다시 쓰는 양수장을 설치하고, 둠벙을 정비하고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저류지 신설과 같이 멀리 내다보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고자 꾸준히 예산을 들이고 있다.

 

더구나 민선 8기 이상근 고성군수는 읍·면 현장 소통 간담회, 현안 사업 건의와 같이 소통행정으로 물 부족으로 가뭄을 겪는 지역에 우선 예산을 들여 가뭄 피해를 막을 것을 주문했다.

 

고성군 행정에서는 2022년 추경에서부터 32곳에 10억 원, 내년도 예산 편성에는 16곳에 16억 원을 편성해 저수지를 만들고, 양수장을 개·보수해 영농철 용수 부족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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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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