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조생종 벼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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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조생종 벼 첫 모내기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4-28 오후 05:22:06  | 수정 2020-04-28 오후 05:22:06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이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426일 고성읍 기월리 643-1 2필지 2862에 조생종 벼 첫 모내기를 했다.


경남 고성군, 조생종 벼 첫 모내기.jpg

 

이번 모내기는 고성읍 서외리 황또세 농가의 논으로, 고성농협에서 맡긴 모내기다.

 

조생종 품종인 해담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기로 유명해 추석 전 햅쌀용으로 낼 계획인데,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아 높은 값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농번기를 피해 노동력을 분산하는 효과도 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초순부터 6월 중순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고성군에서는 5010재배면적에 25500톤의 쌀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남 고성군, 조생종 벼 첫 모내기 (2).jpg


고성군에서는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벼 재배농가에 상토매트, 우렁이, 육묘상자 처리제, 공동방제비 따위를 도와준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생산된 쌀은 모두 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맺은 약속대로 농협 계통 마트와 대도시로 팔려 나감으로써 안정된 판로가 확보돼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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