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 발전을 위한 세미나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교육 발전을 위한 세미나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1-09  | 수정 2007-11-09 오후 5:38:39  | 관련기사 건

9일 오후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경상남도교육위원회 박대현 의장을 비롯해 박권제 고성군 부군수와 하학렬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관심 있는 학부모와 많은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주최하는 고성교육발전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강상열 이사장은 이날 세미나에 앞선 개회사에서 ‘오늘 개최되는 세미나는 미래 고성교육을 위한 알찬 수확을 위해 모인 것인 바, 교육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참석해준 지역민들과 교육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는 고성군민들의 높은 교육열에 대한 기대에 부응코자하는 노력이며, 향후 조선특구가 조성됨에 따라 고성으로 유입될 많은 사람들이 마음 놓고 자녀를 기르며 교육시키고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바탕 해야 한다는 생각에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 교육의 앞날을 걱정하고 발전시켜 인재의 고장 ‘고성’을 다시 찾으려 하는 염원을 담아 개최하는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따라서 오늘 세미나에 같이한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은 좋은 생각을 모으고 교육발전을 위한 대안과 그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그런 세미나가 되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사를 한 박대현 경남 도교육위 의장은, 고성군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도 자라는 학생들을 위해 100억 원을 목표로 교육발전기금을 모으고 이미 50억 원을 넘게 모금한 사실이 경이롭다고 칭찬한 뒤, 이제부터는 ‘교육’하면 고성을 떠올리고 ‘고성’하면 교육이 절로 떠오르도록 해주길 당부하면서 고성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 약속했다.

 

▲ 개회 인사하는 강상열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세미나를 총괄하는 사회는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정호용 이사가 맡았으며, 이날 주제발표 시간에는 상리초등학교 김종철 교장으로부터 ‘방과 후 학교 운영을 통한 학력향상과 습관형성’ 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창원 용호 고등학교 김동환 교감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통한 고성교육발전 방향’과 창원 명곡 고등학교 최두찬 교감의 ‘고성발전은 교육이 희망’이라는 세 번째 주제와 경상대학교 손학모 명예교수의 ‘고성교육 발전방향과 직업교육’ 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한 토론이 있었다.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한창식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