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초-동광초, 영오초-영오초영현분교 통폐합 찬·반 설문조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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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초-동광초, 영오초-영오초영현분교 통폐합 찬·반 설문조사 한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7-03 오후 02:53:40  | 수정 2025-07-03 오후 02:53:40  | 관련기사 건


- 고성교육지원청, 학생 중심 적정크기 학교 길러내기로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제동)은 고성군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학생수가 적은 학교가 늘어나면서 교육여건이 나빠지는 것을 대비해 적정한 크기 학교를 길러내기로 했다. 적정 크기 학교는 학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사이를 통폐합 함으로써 학교 크기를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하게 다시 배치하는 정책을 말한다.

 

동광초와 영오초영현분교장은 전체 학생이 각각 11명과 5명인데, 내년에는 신입생도 없어서 재학생 수가 각각 5, 2명으로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고성교육지원청은 고성군 출생 인구 통계와 학령인구 증감 추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 거류초-동광초, 영오초-영오초영현분교장 통폐합을 추진하는 계획을 세워 지난 3월부터 학부모와 지역사회, 동창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학부모·동창회 대표, 유관기관장을 포함한 적정 크기 학교 육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폐합 설문조사 실시 일정과 의결 기준을 정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통폐합 결정을 위한 학부모 설문조사는 77()부터 9()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데, 학교마다 교장과 학부모 대표가 참관한 가운데 711()에 결과를 집계한다.

 

통폐합은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통합학교와 폐지학교 학부모 60% 이상이 찬성해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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