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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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10-10 오후 03:55:15  | 수정 2016-10-10 오후 03:55:15  | 관련기사 건

- 106일부터 두 달 동안 관내 중학생 300명 대상 꿈이 반짝이는 희망별 프로젝트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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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최평호)106일부터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꿈과 끼를 펼치는 진로선택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두 달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진주교육대학교(총장 최문성),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과 함께 3개 기관이 협업해 추진 중이며, 관내 5개 진로체험처에 대해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연구 개발한 꿈이 반짝이는 희망별 프로젝트교과 통합형 교재와 테블릿 PC를 이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의 꿈에 대해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5개 진로탐색 분야를 모두 방문해 미션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여한 학생들은 고성노인/치매요양원, 한국남동발전()삼천포화력본부, 고성군 생명환경연구소, 고성군 관광지사업소, 삼강엠앤티를 각각 방문해 진로와 관련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첫 수업이 열린 지난 6, 고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은 교실에서 각 체험처에 대해 미리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7일에는 사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각 체험처를 직접 방문해 미션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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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고성여자중학교 한 학생은 교실에서 공부한 곳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로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들이 뜻 깊었다특히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체 삼강엠엔티 홍보 기자가 돼 직접 인터뷰하고 보도자료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 아주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사업은 관내 여러 기관이 협업해 일선 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도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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