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 2014년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

> 뉴스 > 교육청소년

고성교육지원청, 2014년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2-03 오전 11:23:15  | 수정 2014-12-03 오전 11:23:15  | 관련기사 0건

- 민간위원 포함 총 5명 위원이 보존기간 만료 기록물 가치 재평가

- 평가·폐기를 통해 체계적인 학교기록물 관리 초석 마련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함기호)은 12월 2일(화) 고성교육지원청 1층 행정지원과장실에서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의 가치를 재평가하는"2014년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6403.고성교육지원청-2014년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사진2

 

이날 열린 심의회에서는 소속기관이나 각급 학교에서 제출된 보존기간만료 기록물 30,989권에 대한 기록물 보존 가치 평가·심의가 있었다. 심의 결과 398권은 보존기간을 재책정하고, 2,488권은 폐기 보류를 결정했으며, 나머지 28,103권은 폐기로 결정했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보존기간이 경과한 기록물을 폐기하고자 할 때 생산부서 의견조회, 기록관리전문요원의 심사,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 등 3단계를 거쳐 해당 기록물의 보존기간 재책정, 폐기 또는 보류로 구분 처리 한다.

 

고대훈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심의회는 관련 법령 개정으로 평가·폐기 절차가 강화된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된 회의"임을 강조하며, "이후 매년 학교기록물을 평가해 보존가치를 상실한 기록물은 폐기하고, 중요기록물은 선별·보존하는 등 체계적인 기록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6402.고성교육지원청-2014년 기록물평가심의회 개최사진1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