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청소년, 연세대 희망원정대와 함께 영글어가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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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청소년, 연세대 희망원정대와 함께 영글어가는 꿈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8-08 오후 02:14:13  | 수정 2014-08-11 오후 03:15:48  | 관련기사 0건

10일부터 14일까지 고성고서 연세대학교 자원봉사센터 ‘YNblue’초청 교육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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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들의 배움을 향한 열정이 방학을 맞은 교정을 가득 메우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7월 말 고려대학교 영어·과학·비전캠프에 이어 10일부터 14일까지 연세대학교 자원봉사센터 YNBlue 봉사단을 초청, 고성고등학교에서 하계 희망원정대 교육캠프를 연다.

 

지난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고성고 학생 37명과 연세대 희망봉사대 17명이 멘토와 멘티가 돼 동거동락하면서 수능 과목에 대한 학습법은 물론 UCC 제작, 창의력퀴즈, 체육대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크기변환_고성고서_연세대학교_자원봉사센터_‘YNblue’초청_교육캠프_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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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세대 캠프는 캠프 기간 동안 학교 기숙사에서 봉사단과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캠프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멘토·멘티 관계를 유지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청소년들이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학과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리적 여건으로 교육의 변방에 놓여 있지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활용한 국내 명문대 교육캠프를 2011년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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