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디카시집 ‘고흐의 해바라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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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디카시집 ‘고흐의 해바라기’ 발간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06-21 오후 03:39:47  | 수정 2021-06-21 오후 03:39:47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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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카시연구소 이상옥 대표의 디카시집 고흐의 해바라기가 한국디카시학 기획시선 1번으로 2021615일 도서출판 실천에서 출간됐다.

 

도서출판 실천은 오는 9월 디카시전문지 한국디카시학창간과 아울러 한국디카시학 기획시선을 기획 출간하기로 했다. 이번에 1번으로 이상옥 시인의 디카시집 고흐의 해바라기가 나온데 이어 2번으로 송찬호 시인의 디카시집 겨울 나그네, 3번으로 공광규 디카시집 수련잎 초등학생을 출간한다.

 

한국디카시학기획시선 1고흐의 해바라기을 출간한 이상옥 시인은 20044월부터 6월까지 디지털한국문학도서관에 2달 동안 디카시라는 신조어로 50편을 연재하고 같은해 9월 문학의 전당에서 최초의 디카시집 고성 가도(固城 假道)를 출간하며 경남 고성에서 디카시 문예운동을 펼쳤다.

 

이상옥 시인은 디카시라는 신조어를 만들고 최초의 디카시집을 펴냈을 뿐 아니라, 디카시론을 세우고 디카시 확산과 대중화에 기초를 다졌다. 이상옥 시인은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로서 디카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여러 일을 도맡고 있으면서도, 끊임 없는 창작 활동과 함께 창신대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이번 디카시집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고향 경남 고성에 머물며 썼던 작품들이고, 2부는 고향을 떠나 디지털 유목민으로 돌아다니며 포착한 작품들이다. 시인의 산문으로는 제1회 디카시학술심포지엄 기조강연 원고를 실었다.

 

이번 디카시집은 무엇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순간을 찍은 영상을 짧은 언술로 사회관계망에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는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시 양식임을 입증하고 있다.

 

프로필(최신).jpg


이상옥 시인 약력

 

1957년 경남 고성 출생. 1989년 월간 시문학등단.

창신대 문예창작과 교수, 정주경공업대 교수 역임.

현재 창신대 명예교수, 계간 디카시발행인,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 국경없는디카시인회 대표.

디카시집 고성가도(固城 街道), 장산숲

디카시론집 디카시를 말한다, 앙코르 디카시, 디카시창작입문.

시집 유리그릇』 『그리운 외뿔, 하늘 저울.

시론집 시창작입문, 시적 담화체계 연구.

시문학상, 유심작품상, 경남문학상, 산해원문화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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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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