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겨울철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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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겨울철 건강관리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12-08  | 수정 2008-12-08 오후 1:32:59  | 관련기사 건

▲ 김현일 한의원장

 

겨울철에는


첫째,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하며, 해가 지면 일찍 자리에 들고 아침에는 해가 뜬 다음에 밖으로 나가 차가운 기운에 손상되지 않도록 합니다.


둘째, 커다란 욕심과 욕망을 자제하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늘 긍정적인 사고,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지도록 합니다.


셋째, 땀을 너무 흘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방사를 자제해 정(精)을 낭비하지 않도록 합니다.


넷째, 음식물은 골고루 섭취하되 짠 맛과 차가운 음식은 절제하고 양기를 돋아주는 따뜻한 음식과 따뜻한 색 계통의 곡식과 과일,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인체는 환경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평소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과 수면, 적절한 영양섭취, 철저한 위생관리를 한다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난방과 습도 유지


난방으로 인해 실내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호흡기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너무 습하면 세균,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등이 잘 자라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습도는 55% 전후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며, 습도를 유지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젖은 빨래를 방이나 거실에 널어두는 것입니다.


또한 가습기나 어항, 실내분수대, 화분 등을 이용해 습도를 조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균이 번식해 실내공기를 오염시킬 수도 있으므로 청소를 자주해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씻기와 청결유지


감기나 각종 전염성 질환을 옮기는 가장 큰 매개체가 자신의 손이란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잊어버립니다. 따라서 자주 손을 씻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겨울철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


적절한 운동과 외출을 규칙적으로 유지하여 몸의 근육과 신경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합니다.


집안에서 5~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하고 바깥에서도 5~10분 정도 준비운동을 합니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평소 운동량의 60%정도로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고, 해뜨기 전보다 해가 뜬 아침나절에 하는 것이 최적입니다.



균형 잡힌 식생활


추워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겨울철에는 균형잡힌 식생활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 세포는 매일 식사 섭취에 의해 재생되고 유지되기 때문에 영양이 불량한 경우 면역기능이 손상되고 질병의 감염기회는 그만큼 높아짐으로 균형잡힌 식생활이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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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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