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가을철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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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가을철 건강관리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08-27  | 수정 2008-08-27 오후 1:28:45  | 관련기사 건

가을은 사람들이 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지만 기온변화가 심하므로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하면 건강을 잃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김현일 한의원장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소문-사기조신대론(素問-四氣調神大論)’에서는 ‘가을철에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한다’ 고 했는데 빨리 자야 하는 것은 음정(陰精)을 저장함으로써 수렴하는 기를 보양하기 위해서이고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은 양기(陽氣)를 편하게 내보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실내에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보존해야 하며 기온의 변화가 심하므로 재킷, 쉐터 등을 미리 준비해 날씨 변화에 따라 잘 선택해서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맛이 나는 과일이나 채소가 좋아요

 

가을은 수렴하는 계절입니다. 신맛은 수렴작용이 있고 매운 맛은 발산작용이 있으므로 가을에는 파, 생강과 같은 매운 맛이 나는 음식을 적게 먹고 신맛이 나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을에는 건조하여 체액이 마르고 상하기 쉬우므로 윤활작용이 있는 음식을 먹어 폐가 체액을 잘 만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외 가을에는 식욕이 일반적으로 증가하여 과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면 위장을 상하게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적당히

 

가을에는 여러 가지 실외 운동을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운동도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점검하여 종목을 선택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계절의 특징에 맞추어야 합니다. 가을철에는 날씨의 변화가 많고 기온이 점점 내려감으로 한기를 이기는데 유리하고 운동량이 그리 많지 않은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을 조용하고 편안하게

 

가을에는 풀이 마르고 꽃이 떨어지며 낙엽이 지는데, 일부 사람들은 이때 처량하고 우울해지거나 초조해하는 등 심리변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때는 반드시 정신적으로 조용하고 편안하게 함으로써 계절이 주는 변화에 대처해야 합니다. <대구 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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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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