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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10-23 오후 07:28:44 | 수정 2025-10-23 오후 07:28:44 | 관련기사 건
- 전체 42회차 프로그램 신청 마감! 성황
- 고성오광대 탈놀이 기반, 우리고장 국가유산 이용사업
(사)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 전광열)가 운영하는 2025 생생 국가유산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 프로그램이 높은 관심 속에 전체 42회가 일찌감치 마감돼 성황 속에 운영하고 있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가운데 하나로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고성군이 후원하고 (사)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가 주최하는 이번 사업은 잠자고 있는 국가유산 가치와 뜻을 찾아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상품을 개발하고자 국가유산청이 해마다 지자체에 공개모집해 지원하는 사업dlspe, 고성군 대표 국가무형유산인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중심으로, 전통 계승과 현대를 아우르는 여러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고성오광대보존회가 운영하는 생생국가유산은 두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대표 프로그램 ‘잠자는 말둑이를 깨워라. 생생!!!’은 올해 작품으로 춤판 찾아 떠나는 모험, <오금할매 이야기>로 어린이 관객들이 고성오광대 이야기 안으로 들어가 여러 사람이 춤판에서 함께 어우러지고 서로 보듬는 연극 체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격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공간을 이동하면서 체험하며 꾸준한 소통과 눈 맞춤, 함께 어울리며 노는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만나 볼 수 있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 ‘농악대가 친다! 오광대가 춘다!’로 고성군 읍면마을마다 농악대와 고성오광대가 함게 꾸미는 합동공연으로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이 지닌 공동체 가치와 자생력을 강화하고, 주민이 화합하는 마당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9월 20일에는 고성읍 죽동마을에서 고성읍풍물단과 첫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9월 21일에는 영현면 게이트볼장 마당에서 영현면 풍물단과 함께 두 번째 프로그램을 펼쳐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했다.
(사)국가무형유산 고성오광대보존회는 “4월부터 시작된 이번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은 모두 42회차 모두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며 “11월까지 예약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운영될 예정인데, 우리 고장 국가유산을 경험하는 기회를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게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오광대 생생국가유산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은 2013년 처음 공개모집사업에 뽑힌 이후,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가유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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