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앞바다서 유조선 좌초, 기름 유출

> 뉴스 >

한산 앞바다서 유조선 좌초, 기름 유출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1-25  | 수정 2010-01-25  | 관련기사 건

 

25일 오전 5시40분께 한산면 대덕도 인근 해상에서 벙커C유 400t 가량을 운반하던 급유선이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조선에서 소량의 기름이 흘러 해상에 폭 50m, 길이 100m의 기름띠가 형성돼 긴급 출동한 해경이 방제 작업 중이다.

 

 

해경은 좌초로 인해 파공된 사고선 1번 화물탱크 내 기름을 타 탱크로 자체 이적 완료하였으며 긴급 방제조치를 취해 더 이상 파공된 화물탱크로부터 기름 유출은 없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일부 기름이 해상으로 유출되어 인근 경비정 및 항공기를 동원 해상방제작업과 해상유출유의 범위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경은 기름저장 탱크를 선원들이 옮기는 과정에서 기름이 흘러나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한창식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