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영현면, 2년 만에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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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영현면, 2년 만에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2-27 오후 05:13:44  | 수정 2018-02-27 오후 05:13:44  | 관련기사 건


- 20165월 이후 첫 출생신고


고성 영현면, 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 울려 퍼져(가운데 우 씨).jpg

 

주민 880여명이 거주하는 경남 고성군 영현면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노년층으로 고령화가 심각한 가운데 20165월 이후 2년 만에 출생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의 축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출생신고의 주인공은 영현면 침점리 침점1구 마을에 거주하는 우 모씨(37) 부부사이에서 태어난 남자아이로 지난 15일에 태어났다.

 

특히 이번 태어난 아이는 우 씨의 넷째자녀로 저출산 시대에 귀감이 됐다.

 

23일 출생신고를 마친 27, 최은숙 영현면장은 우 씨에게 산모를 위해 미역과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축하해 마지않았다.


최은숙 영현면장은 ‘2년 만에 우리면에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나니 활기가 넘친다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사람으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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