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회 영현초등학교 졸업식, 선후배간 따뜻한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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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영현초등학교 졸업식, 선후배간 따뜻한 정 나눠

박경현 기자  | 입력 2017-02-20 오후 04:57:09  | 수정 2017-02-20 오후 04:57:09  | 관련기사 건


- 영현면 장학회, 졸업생 전원에 장학금 전달

 

영현초등학교는 17일 오전 10, 영현초등학교 꿈나무 생활관에서 제84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은숙 영현면장을 비롯해 김경규 영현면장학회장, 정화연 영현면이장협의회장, 심유산 영현면발전위원장, 정규효 노인회장 등 영현면 기관·사회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초등학생 5명을 배출한 영현초등학교는 1928년에 개교해 전교생 20명이 재학 중인 시골의 작은 학교다.


영현초등학교 졸업식.jpg

 

이날 영현면장학회는 더 넓은 세상에 새로운 출발로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희망찬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졸업생 5명 전원에게 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경규 영현면 장학회장은 우리 후배들이 정들었던 모교를 떠난다는 마음에 아쉬움도 있을 것이다앞으로 따뜻한 인성과 창의력을 키워, 유능한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영현면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994년 결성해 지역의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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