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면 임포마을, 바지락 캐기 체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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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면 임포마을, 바지락 캐기 체험 성황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4-25 오후 05:10:19  | 수정 2016-04-25 오후 05:21:18  | 관련기사 0건

- 23일부터 24일까지 300여 명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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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면 임포마을 바닷가 갯벌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바지락 캐키 체험행사가 열렸다.

 

임포마을 임포어민회(회장 배종효)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관광객을 비롯한 인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체험행사는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어촌계에 내고 준비해간 호미 등으로 바지락과 자연산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치러졌다.

 

본인이 채취한 어패류는 모두 가져 갈 수 있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640하일면 임포마을 바지락캐기 (1).jpg

 

가족과 함께 체험행사에 참여한 관광객 정연준(51) 씨는 가족과 처음으로 참여한 갯벌 체험은 갯벌 생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채취할 수 있는 색다른 추억거리가 됐다갯벌에 숨어있던 바지락들을 바구니에 가득 채우다보니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일면 임포어민회에서는 임포바닷가 어장을 체험장으로 개방해 관광객들에게는 어촌 체험을 제공하고 임포어민들에게는 공동 기금을 조성하는 1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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