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구, 그의 정신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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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구, 그의 정신을 배우자!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1-18  | 수정 2007-01-18 오후 8:16:34  | 관련기사 건

가짐 없는 자유 청빈사상의 창시자 제정구


혼란한 우리나라 현재의 정치를 국민들은 강하게 외면하고 있다.

극도로 심화 되어가고 있는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적 현상, 어려운 자가 더 큰 고통 속에 내몰리는 오늘날의 현실...


바로 양극화이다.

이러한 혼돈의 시대에 보고 싶은 분이 한 분 있다. 누구보다 앞서 양극화 문제 해결과 “누구나 행복하게 인간은 살아야 한다.” 라고 외치던 분 바로 ‘故제정구 의원’이다.

 

 

가짐 없는 자유를 주창하며 이 시대의 진정한 선각자로 평가받고 있는 제정구 선생은 젊어서 민주화 운동에 투신한 후 올곧게 한 길 청계천 판자촌의 빈민들과, 도시 철거민들과, 시흥의 도시 빈민들과 함께 하다가 끝내 그는 진정한 인간 해방의 길, 영원한 행복의 나라로 떠나갔다.


그는 떠나갔지만 공동체 정신으로 빈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자유를 추구했던 빈민 대통령으로 그의 정신은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다


그 빈민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코자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모여 ‘제정구 기념사업회’를 발족하였고 매년 경남 고성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며 바로 공동체 정신으로 대변되는 ‘청빈사상’으로 선생의 뜻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요즘 정치인들의 정치만 있고 백성은 없는, 이익과 당리당략에만 불나비처럼 모여드는 현실을 볼 때면 고인이 되신 그 분을 이 땅에 다시 깨우고 싶다. 그리고 항상 진실로 실천하는 모습인 그에게 머리를 조아리게 하여 진정한 정치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故제정구 선생은 새롭게 부활한다.

경남 고성군에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정치 사회 문화를 창조해야 한다는 뜻으로 기념사업을 서울과 연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선생의 뜻을 후대에 전하고자 『제정구를 깨우자』라는 운동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사)제정구 기념사업회(서울특별시 소재)의 사업 구상과 연계하는 사업과는 별도로 고성군은 우선 생가를 복원하여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대규모 추모공원인 제정구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제정구 광장, 흉상건립과 아울러 제정구 유·청년 시절을 재조명한 산책 및 등산로인 “청빈로”를 조성하여 국내 유일의 정신가치의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중앙 정치에 등을 돌린 국민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새로운 지방정치의 장을 여는 제정구 정치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다.


올 겨울 돌아가신 선생이 더욱 보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정치에 식상한 국민들의 마음이 겨울바람만큼 춥기 때문이 아닐까?


계절이 바뀌어 봄이 오는 것처럼 그의 정신이 깨어나 우리에게 정신적 봄으로 다가오길 소망하며 빈민의 대부이신 제정구 선생을 바로 알기 위한 강좌를 오는 1월 31일 저녁 7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다함께 참여하여 제정구 선생의 사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본기사는 고성군청 문화관광과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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