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항생제돼지고기 친환경축산물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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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항생제돼지고기 친환경축산물 인증 획득!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8-05  | 수정 2009-08-05  | 관련기사 건

「무항생제 돼지고기 연간 900톤 생산 기대」


고성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안금상)은 고성군내 처음으로 “無항생제 돼지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승인했다.

 


無항생제돼지고기 친환경축산물 인증이란?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 등 동물의약품이 포함되지 않도록 적합하게 생산된 사료를 급여하고 동물복지가 고려된 공간에서 사육한 돼지를 말한다.


사육의 주요 특징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미생물(유산균 외 3종)을 배양해 공급함으로서 사료의 소화와 섭취율을 증대시키고 병에 대한 저항     력을 증대시켜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보급이 無항생제 인증을 가능하게 했으며, 無항생제축산물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경영관리와 축사 및 사육조건, 가축의 입식 및 번식방법, 전환기간, 사료 및 영양관리, 동불복지 및 질병관리, 운송·도축·가공과정의 품질관리, 가축분뇨의 처리 등 철저한 심사과정을 거친다.


이번에 고성군에서 無항생제돼지 친환경축산물을 인증 받은 농가는 2농가로 고성군 삼산면 미룡리 한솔농장(김정수) 약 3,300두와 고성군 하이면 봉현리 민진농장(박철웅) 약 1,140두로 연간 無항생제 돼지고기 900톤 정도를 생산해 대우백화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돼지고기 無항생제 친환경인증은 한․EU간의 FTA타결로 가격 경쟁력을 앞  세운 EU산 돼지고기, 특히 삼겹살의 수입물량이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국내 양돈 산업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품질을 고급화시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한 돼지고기를 공급함으로서 품질과 위생, 안전성 면에서 소비자가 신뢰하고 찾는 돼지고기를 생산해 외국에서 수입하는 저가의 돼지고기와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앞으로 고성농관원은 원산지표시제도의 정착과 인증농가에 대한 엄격한 사후관리를 통해 無항생제 돼지고기의 안정된 생산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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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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