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발열성질환 쯔쯔가무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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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발열성질환 쯔쯔가무시 주의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8-29  | 수정 2008-08-29  | 관련기사 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가을철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과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발생이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군내 발생하는 전염병 중 1순위가 쯔쯔가무시증으로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고성군은 전체면적의 89.3%가 농경지와 임야로서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며 인구노령화와 영세적 농업형태 등으로 벼 베기와 밭일, 성묘 등 가을철 야외활동 시 감염된 진드기나 쥐, 오염된 흙이나 물을 통해 원인균이 몸속으로 들어와 발병하게 되는 가을철발열성질환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요구돼 이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원 자재를 확보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고성군 보건소는 최근 5년간 군내 쯔쯔가무시증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상위 5개 지역(고성, 상리, 영오, 회화, 거류) 주민 6,000여명을 대상으로 약품 처리 토시 2,000조, 기피제 4,000개를 지급할 계획이며 “성묘와 벌초 등 야외작업 시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합시다” 라는 홍보 현수막을 제작해 11월 말까지 全읍면에 장기간 동안 걸어 홍보하게 하고 리동장 회보와 유선방송을 통해 벼베기 등 야외활동 시 반드시 장갑, 장화 등 보호구 착용과 함께 풀밭에 눕거나 옷을 함부로 벗어놓지 말고 들․밭에서 작업할 때에는 긴 옷을 착용하며, 야외활동 후 집으로 돌아와서는 반드시 옷을 털고 몸을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가을철 급성발열성 질환은 감기 몸살 증세와 비슷해 초기에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 피부발진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한 치료와 함께 보건소예방의약담당(670-2704)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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