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어촌 신활력 증진공모 사업에 동해면 우두포항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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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촌 신활력 증진공모 사업에 동해면 우두포항 뽑혔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1-20 오후 06:28:59  | 수정 2023-01-20 오후 06:28:59  | 관련기사 건


- 전국 30곳 가운데 고성군 1곳 뽑혀 사업비 49억 원 확보

- 이상근 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비롯한 모든 관계자 힘 모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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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2023년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동해면 우두포항 1곳이 뽑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활서비스 접근성 향상, 주거환경 개선, 어촌 잠재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어촌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어촌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책사업이다.

 

고성군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3가지 유형 가운데 어촌 안전시설 기반 개선 유형에 뽑혀, 우두포항에는 안전한 어항, 안락한 마을, 안녕한 주민이라는 주제로 사업비 약 49억 원을 들인다.

 

어항 외곽시설 개선을 위해 우두포항 방파제 연장, 외측방파제 정비, 내측 선착장을 정비하고, 어항 계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우두포항 호안을 정비할 뿐만 아니라 공동작업장과 어구보관창고도 설치할 계획이다.

 

1-2고성군,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동해면 우두포항 최종 선정.png


고성군은 우두포항이 어촌 신활력 증진공모 사업에 뽑힐 수 있었던 데에는 부서와 읍면을 가리지 않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끊임없이 소통해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구상한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어촌 신활력 증진공모 사업에 뽑히는 데에는 정점식 국회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과 관계자들을 만나 면담을 하고,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며 노력한 점이 큰 구실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 우두포항이 뽑힘으로써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촌 정주환경을 개선해 인구유입 효과도 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기존 2019년도 1(하이면 입암·제전항), 2020년도 3(하일면 동문항, 회화면 당항항, 거류면 당동항), 2021년도 1(고성읍 신부항), 20222(삼산면 포교항, 동해면 좌부천·대천항) 선정으로 66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에 공모사업에 뽑힘으로서 2023년부터 3년 동안 사업비 49억원의 79%39억 원을 국·도비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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