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의 달, 노인의 날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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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의 달, 노인의 날 행사 열려

허용하 기자  | 입력 2006-10-26  | 수정 2006-10-26  | 관련기사 건

▲ 어른들로 구성된 스포츠 댄스팀

 

오늘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10회 노인의날과 경로의 달을 맞하여 고성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고성지회(회장 안경조)가 주관하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 행사가 열렸다.

 

 

오늘 1부 행사에서 첫번째로 등장해 공연을 한 보리수동산 풍물패는 개천면 서옥 스님의 보살핌에 틈틈이 마련한 어린 학생들의 공연은, 농촌 지역의 정서에 맞는 풍물놀이 공연으로 배석한 어르신 300 여명으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공연은 고성군 노인회에서 노인 살사 댄스를 보급하기 위하여 한달전부터 오늘의 행사를 두고 준비한  노인살사댄스’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무대로 어르신들의 노익장을 과시했다.

 

 

오늘 행사는 각각 1, 2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10명의 모범 어른과 15인의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한편, 안경조 대한노인회 고성군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국의 노인은 너무나 힘들게 살아온 세대이며, 지금 우리들의 피와 땀으로 조국 근대화의 대역사를 이루었다고 자부하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어른으로서, 또는 스승으로서 적극적인 자세로 앞장설 때 후배들에게 존경받으며 신바람나는 세상을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랑하는 우리 고향은 물론 우리나라가 노인 선진국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회고하며 함께 동고동락한 동료들에게 치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 대회사 하는 안경조 회장

 

이학렬 군수는 축사에서, 노인의 날을 축하 하고, 어르신들과 관련한 부족한 예산에 대해 내년부터는 더욱 적극적으로 신경을 쓰겠다고 약속한뒤  오늘 즐거운 모습으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 축사하는 이학렬 군수

 

하학렬 고성군 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국가적 어려운 시기마다 어르신들의 노고로 오늘의 우리가 안녕과 평화를 누리고 있음에 감사하며, 고성군 의회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동반하는 복지정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할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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