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카자흐스탄, 용호도장! 태권도 우정으로 국경을 넘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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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카자흐스탄, 용호도장! 태권도 우정으로 국경을 넘나들어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6-26  | 수정 2007-06-26 오후 1:29:48  | 관련기사 건

 

 

25일 오후 6시 30분경 前스페인 韓人회장을 지냈으며, 공룡엑스포 홍보대사인 이석재 회장이 지난 22일 하동에서 열렸던 제4회 경상남도지사기 국제 태권도 대회에 스페인 마드리드 태권도 협회 선수들을 출전시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고향 고성을 방문했다.

 

▲ 이석재 회장
▲ 제자들과 함께한 이석재 회장

 

스페인 마드리드 태권도 협회 임원과 선수들과 함께 고성을 방문한 이석재 회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본관이었던 용호도장을 방문해 먼저 고성에 와 머물면서 용호도장에서 태권도 수련을 하고 같은 대회에 참석했던 카자흐스탄 선수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태권도로 맺어진 끈끈한 우정을 서로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이석재 회장이 스페인 현지에서 가르쳤던 ‘마르뇨’ 체육관의 산띠아고(마드리드 태권도 협회 부회장겸 전무이사) 관장이 15년 동안 쌓아오던 용호도장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맺었던 자매결연과, 카자흐스탄 ‘베스트’ 체육관과 용호도장이 3년 전 맺었던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 용호도장 박재하 후원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Victor Herrera Sanchez 스페인

마드리드 태권도 협회장


이날 두 나라의 태권도 협회와 용호도장 측은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 뒤 상호방문과 태권도 우정을 계속 맺어나가길 약속하고 상호간 기념품 증정과 감사패 수여시간을 갖고 용호도장 후원자와 관계자들의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한편 이석재 회장의 인솔로 고성을 방문한 스페인 선수단들은 프린스 모텔에 여장을 푼 뒤 26일 오전 상족암과 옥천사, 당항포 등지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고성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 카자흐스탄 선수들

▲ 스페인 선수들

 

 

<행사 화보>

▲ 스페인과 카자흐스탄의 만남 
▲ 용호도장 입구에 선 이석재 회장과 스페인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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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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