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태권도 선수 고성 용호도장에서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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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태권도 선수 고성 용호도장에서 수련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6-21  | 수정 2007-06-21 오후 2:16:39  | 관련기사 건

 

 

카자흐스탄 태권도 대학연맹 선수 7명과 주니어 대표선수 1명, 감독과 코치 등 10명이 고성을 방문하고 용호도장에서 종주국 태권도를 익히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카자흐스탄 태권도 대학연맹 아이바르 감독

 

이들 카자흐스탄 선수들은 지난 2004년부터 용호도장 정호경 관장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매년 고성을 방문한 것이 올해 4년째로 접어들며 매년 한 달간 용호도장에서 수련을 하고 돌아간다.


카자흐스탄 태권도 선수들과 용호도장 정호경 관장과의 인연은 카자흐스탄에서 태권도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는 정호경 관장의 친구로부터 “종주국인 한국의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 하는 카자흐스탄 선수들의 간절함을 외면할 수 없다”는 부탁에 태권도인으로서 흔쾌히 수락해 맺어지게 된 것으로 이들 카자흐스탄 선수들의 체제비 일체는 정호경 관장이 그동안 사비로 부담해 왔으며, 정호경 관장은 수 년간 한국과 카자흐스탄을 잇는 중요한 민간외교 활동을 펼쳐 온 것이다.

 

▲ 용호도장 정호경 관장

 

이들 카자흐스탄 대표들은 내일, 하동에서 열리는 제4회 경상남도지사배 국제 태권도대회에 카자흐스탄 대표로 출전하며 곧이어 전북 무주에서 열릴 제1회 세계태권도 축제 오픈국제대회와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카자흐스탄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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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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