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과 교류협력 협정 체결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군, 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과 교류협력 협정 체결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4-12  | 수정 2007-06-25 오후 4:05:39  | 관련기사 건

 

고성군과 과학기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조청원)은 과학기술과 전시, 문화교류를 위한 교류협력 협정을 4월 11일(수) 오후 5시 고성군 공룡엑스포 주제관에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학렬 군수는 이날 환영사에서 “과학은 창의성이 중요하며, 창의성은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 뒤, “오늘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실질적이고 서로 이익이 되는 우호관계를 가져 모범적인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청원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류협력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과학의 흥미를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고성군은 공룡과 과학이 어우러진 방문지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공룡엑스포 홍보물과 국립중앙박물과 홍보물 관람한데 이어 이학렬 군수와 국립중앙과학관 조청원 관장은 교류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뒤, 이학렬 군수는 기념품으로 공룡발자국 액자와 참다래, 크리스탈로 제작된 ‘온고지신’(오니, 고니, 지니, 신니 고성공룡세계엑스포 마스코트)을 전달하고 조청원 관장은 크리스탈로 만든 거북선과 넥타이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 교류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이학렬 군수와 국립중앙과학관 조청원 관장

 

이날 열린 국립중앙과학관 교류협력 체결식은 지난 2006년 4월 2006공룡세계엑스포에서 자연생태사진전을 개최한데 이어 국립중앙과학관 조청원 관장은 엑스포 사무국을 방문해 협력체결을 제의한 바 있었으며,


2007년 2월 26일 고성군 관광지리사업소는 조청원 관장의 협력체결제의에 따라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고성군과 국립중앙과학관은 MOU체결을 통한 지속적인 전시교류와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연구회 프로그램에 고성지역도 넣어줄 것 등의 협의내용으로 국립중앙과학관과 교류협력 체결을 협의 하고, 같은 해 2월 28일 국립중앙과학관(대덕연구개발단지) 출입기자단 20여명이 당항포 관광지를 방문하고 기자단은 국립중앙과학과 조청원 관장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 고성군과 국립중앙박물관과의 교류협력 협약이 이루어진 것이다.

 

▲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참석한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들

 

오늘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교류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국립중앙과학관이 다량 소장하고 있는 세계 화석의 고성전시와 자연사 분야 공동연구, 고성 2008세계 광물쇼 전시지원 등 상호 협력하고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정보공유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교류협약서 체결이 있기까지 2006경남고성세계공룡엑스포에 자연생태사진을 전시하는 등 국립중앙과학관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의해 온바 있다.


또한, 당항포 관광지관리사업소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양 기관의 소장 전시품에 대한 교환전시를 비롯해 국가 자연사 연구 개발에도 공동 참여하게 된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협정서 체결을 계기로 그 범위를 확대해 국내는 물론 국립중앙과학관과 교류협력을 맺고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룡화석과 고대 생물화석, 광물, 동물박제를 다량보유하고 있는 몽골 자연사박물관과도 교류협력을 체결해 공룡화석 특별 전시와 자연사 분야 공동연구 사업등도 추진 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고성인터넷에서 100년 간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헌화 기자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