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 동진교 해안도로 쓰레기수거로 연일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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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면, 동진교 해안도로 쓰레기수거로 연일 고생

강기웅 기자  | 입력 2013-08-13 오후 03:01:45  | 수정 2013-08-13 오후 03:01:45  | 관련기사 0건

-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힌 동진대교가 있는 해안도로

- 1주일에 3번 1톤 차량 가득히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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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힌 동진교가 있는 동해면 해안일주 도로변이 하절기 피서객과 낚시꾼의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매주 600여명이 찾고 있는 동진교 주변 동해면 해안변은 절경이 뛰어나 많은 휴양객들이 방문해 낚시를 하거나 소공원에서 야영을 하는 등 시민들의 쉼터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휴양객이 떠난 자리는 쓰레기가 지천으로 흩어져 있어, 주민과 공무원이 청소를 해도 끝이 없는 실정이다. 1주일에 3번 1톤 차량으로 가득히 나오는 쓰레기를 보면 휴양객들의 양심은 온데 간데 없는 듯하다.

 

이성열 동해면장은 휴양객에게 “누구나 아름다운 자연을 기대하며 피서를 오는 만큼 다음 사람을 위해 아름다운 자연을 남겨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취사행위금지, 쓰레기투기금지, 바다오염의 주범인 방뇨금지 등 기본적인 사항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강기웅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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