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상리 연꽃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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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상리 연꽃공원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5-23 오후 02:05:03  | 수정 2013-05-24 오전 03:15:34  | 관련기사 4건

노랑어리 연꽃 만개...물위의 유채꽃밭 연상케 해

돌탑, 연못가 정자, 나무그늘 등 관광객 편의시설 및 볼거리 다양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에 소재한 연꽃공원에는 형형색색 연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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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의 단아한 자태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정갈하게 하며, 노랑어리 연꽃이 만개한 모습은 마치 물 위에 유채꽃 밭이 펼쳐져 있는 느낌을 연상케 한다.

 

이곳은 지난 2004년에 사용할 수 없게 된 소류지를 활용해 14,333의 부지에 수련, 홍련, 백련, 노랑어리 연꽃 등 갖가지 연꽃을 식재해 소공원으로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에 식재면적을 확장하고 추가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의 정비사업을 펼쳐 관광지로서의 편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연꽃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도록 소류지 한가운데까지 설치한 데크와 흙길 탐방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설치된 돌탑, 정자 등은 주변 자연과 조화롭게 설치되어 찾는 이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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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룡박물관과 인접해 고성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도 작은 안식을 선물하고 있다.

 

한편, 상리 연꽃공원은 국도 33호선에서 삼천포 방향인 오정자 공원을 100여 미터 지나서 위치한 곳으로 하루 평균 3,000여 대의 차량이 왕래하는 지방도 1016호선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은 500여명, 주말에는 700여명의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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