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급식 종사자 덕분, 고성 학교급식 위생․안전 이상 없음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제동)은 여름철 식중독과 같은 위생․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담당부서(교육지원과)장이 관내 고등학교 급식소를 찾아 학교급식 위생․안전 작업 현장을 살폈다.
작업 현장 점검은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전국 곳곳에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식중독 감염자가 생길 수 있어서 학교급식 위생과 안전을 미리 확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급식종사자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워하는 점은 없는지 들으며 현장 중심 예방 활동 차원에서 점검 활동을 벌였다.
현장 점검 내용은 식재료 검수에서부터 보관관리, 조리 작업과 배식관리, 조리기구와 식기류 세척․소독관리,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무엇보다 무더위로 인한 열병을 막기 위해 급식실 내 온․습도 관리와 냉방 설비․가동 상태를 확인했다.
또, 급식종사자와 학교 관계자 사이 소통 협의회를 열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없는지 듣고, 학교 관리자에게는 무더위로 인한 열병환자나 안전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선 교육지원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이 누구보다 소중한 분들”이라며“학교 조리실 환기개선 사업을 지원해 안전한 급식실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5월부터 7월 18일까지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벌여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현재까지 식중독 의심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