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규 전 울산매일 취재부장이 12일 밤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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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전의 조연규 부장 |
조연규 전 부장은 고성신문과 울산매일을 비롯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뉴스경남의 취재부장을 맡는 등 언론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몇 해 전부터 호흡기 질환이 악화돼 수술을 받고 호전의 기미를 보였으나 끝내 병상에서 일어서지 못하고 지난 12일 밤 11시경 고인이 입원해 투병생활을 하던 고성 삼성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미망인 김은경 여사와 슬하에는 고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자 조인용 외 아들 하나와 딸 둘을 두었다.
발인은 14일(토) 오전 10시며 장지는 고성 이화공원 묘지다.
▲ 지난 2007년 7월 17일 조선산업특구 유치단 환영행사장에서 세상 누구도 가지지 못했던 자신만의 호르라기 연주로 많은 사람들을 흐뭇하게 했던 생전의 조연규 부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