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결의 협약식 열고, 위험요인 사전 차단 결의
[사진설명 = SK오션플랜트가 사내 협력사와 안전결의 협약을 맺고 사고예방에 공동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사내 협력사협의회 양성길 케이비엔지니어링 대표(사진 오른쪽), 김현주 ㈜혁신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오션플랜트는 임직원과 협력사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 근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결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안전문화 확산과 작업환경 개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행사에는 SK오션플랜트 경영진과 사내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위험 요인 사전 차단, 안전교육 내실화, 소통 기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발생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미계획 임의작업’, ‘작업표준 미준수’, ‘안전규정 미준수’와 같은 위험요인을 적극 없애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누구든지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내가 안전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져 달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협력사와 함께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고, 위험에서 자유로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성길 사내협력사 협의회장(케이비엔지니어링 대표)은 “아무리 현장 경험이 많은 근무자라도 방심하는 순간 찾아올 수 있는 것이 안전사고”라며 “규정 준수를 넘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 전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해부터 ‘당신이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회사 최우선 원칙입니다’를 구호로 안전문화 확립을 기업경영 핵심가치로 삼고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이 출연하는 안전문화 확산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사내 식당 TV를 비롯한 사업장 내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상영하며 안전 인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