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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야구위원회 주관 주니어야구리그전 열린다
  • 고성인터넷뉴스2025-10-22 오후 03:34:24


- 전국 고교 1학년 대표 11개팀 참가, 7일 동안 33경기 열전

- 최신 야구장 완비한 고성군, 전국대회·전지훈련지 인기 도시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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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오는 1023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2025 KBO 아카데미 주니어리그(1 교육리그)’를 연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위원회(KBO)가 주관하고, 전국 17개 시·도 야구협회가 추천한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고등학교 1학년 최고 수준 선수들로 구성된 11개 팀, 250명이 참가해 모두 33경기를 치른다. 이번 KBO 주니어리그는 군비를 들이지 않고 전액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예산 3억 원으로 벌이는 사업으로 고성군이 담당하는 예산 부담 없이 전국대회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그 뜻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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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회는 고등학교 저학년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장차 한국 프로야구계에서 주역이 될 유망주들을 일찍 찾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선수들이 앞으로 프로구단 입단으로 이어지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일정이 없는 날에는 수비 기본기 집중훈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프로야구 출신 강사가 지도하는 수비 전문지도시간도 마련된다. 전문지도 강사진으로는 내야수비에 김지수, 신본기, 외야 수비에 임재철, 배터리 부문에 최기문 프로야구 선수 출신 강사가 참여해 젊은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기술 지도를 한다.

 

이처럼 우수한 선수들이 고성군 야구장을 찾는 이유는 최고 수준을 갖춘 야구 기반시설 때문으로 고성군은 최근 몇 년간 야구 기반시설 확충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 20225월에 준공된 1야구장(사업비 53억 원)20245월에 완공된 2구장(사업비 51억 원)은 프로팀 전지훈련을 할 수 있을 만큼 국내 최고 수준 시설을 자랑한다. 더구나 내년에는 실내야구연습장까지 완공돼 날씨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훈련할 수 있어서 대한민국 대표 야구 도시를 꿈꾸게 됐다.

 

올해 고성군은 이미 여러 전국 야구대회를 열고 야구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는데, 올해 주요 대회는 제64회경남도민체육대회야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제1회 전국리틀야구대회, 고성텐퍼센트배리틀야구대회, 2025 유소년야구스토브리그를 비롯한 리틀야구에서 사회인야구까지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대회 운영이 이어지고 있다. , 고성군야구횝회장기사회인야구리그와 대회가 연중 열려 지역 야구 동호인들의 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계속되는 대회 개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 고성군은 선수단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 개선으로 스포츠산업 기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이뤄 전국 최고 야구 전지훈련지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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