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터넷뉴스

  •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 도‧시군과 소상공인 정책 협력 간담회 열어
  • 고성인터넷뉴스2025-10-30 오후 05:15:24


 - 공공배달앱·지역화폐와 소상공인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2.jpg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은 1030()`` 도의회에서 경상남도와 14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책 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도의회와 경상남도`` 군 사이 정책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정책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전국배달업연합회 고성지부 김정수 지부장이 경남도 광역형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군 지역 현재 상황과 앞으로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1.jpg


허동원 위원장은 공공배달앱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배달라이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앱으로 뿌리내리기 바란다`` “경남이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되도록 오늘 논의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지난 9월 공공배달앱 출범 이후 가맹점 수가 19천 개에서 22천 개로 늘어나고`` 월 주문액도 32억 원에서 93억 원으로 늘어나며 실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이번 간담회가 공공배달앱 인식 확산과 추가 활성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군마다 공공배달앱 확산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을 비롯한 지역 맞춤형 지원 정책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이 이어졌다. 일부 시군에서는 농식품부 할인쿠폰 종료 이후 게속 운영방안`` 예산 부담 완화`` 민간 앱과 경쟁력 확보를 과제로 제시하고`` 공공배달앱이 단기 지원을 넘어 자생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허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소상공인은 지역경제 뿌리이자 도민 삶과 직결된 핵심 주체라며 도의회는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제 도움이 되는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로 경상남도와 시군 사이 소상공인 정책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공공배달앱과 지역화폐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이 구체화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