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의 주유소 사업 진출을 반대해 온 한국주유소협회는 22일 오후 2시 광도면 이마트 통영점 앞에서 ‘이마트 주유소 설치 반대 궐기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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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주유소 설치 반대 궐기대회 |
이날 궐기대회에는 한국주유소협회 회원들을 비롯한 통영.거제.고성 지역의 재래시장, 소상인조합 등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여해 대형 할인점 지역 상권 장악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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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와 정유사간의 제휴를 반대하는 참가자들 |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주유소사업 진출은 지역 상권을 완전히 장악하려는 의도”라고 말하며, “대형마트와 정유사간의 제휴가 이뤄지면 자영 주유소의 파산은 물론 향후 거대자본을 앞세운 대형마트의 가격독점으로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전해 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궐기대회에 참석한 주요소협회 관계자들은 통영 이마트 주유소 부지는 도시가스 배관이 지나가는 곳으로 폭탄에 불붙이는 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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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유소협회는 이마트가 설치를 추진 중인 지점에 대해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업계의 생존을 위해 끝까지 투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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