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개 팀 60명 참여, 고성군장애인복지사무소 참가팀 우승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고성군 장애인 슐런대회가 고성군장애인복지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성황 속에 열렸습니다.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의장, 군의원과 도의원을 비롯한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가운데 장애 유형과 상관없이 고성군 등록 장애인으로 구성된 20개 팀 60명이 참가해 선수들 열정과 열띤 응원 속에서 즐겁게 열렸습니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진 위원장은 “여러 제약과 편견을 넘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우리가 되기 바란다”며, “협의체 장애인들과 위원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행사가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상근 군수는 “오늘 이 대회가 모두가 함께 도전하고 열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고성군 장애인 스포츠 저변이 더욱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슐런이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을 손으로 관문에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경기로, 경기하는 방법이 쉽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 스포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