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불법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 위반

고성경찰서(서장 김상동)는 오는 9월부터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불법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 위반과 같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5대 반칙운전 집중 단속한다.

이번에 벌이는 집중 단속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주민 설문 조사 결과와 시민 불편 제기, 그리고 교통사고 원인을 꼼꼼히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실제로 관내 교통사고 가운데 상당수가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같은 반칙 운전에서 비롯되고 있어서 불안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찰은 이미 지난 7~8월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하며 펼침막과 전광판으로 시민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필요성을 알린 적 있는데, 이번 9월부터 연말까지는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김상동 고성경찰서장은 “이번 단속은 단순한 처벌이 목적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든다는데 뜻이 있다”며 “법규준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