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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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 열어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7-28 오후 03:51:15  | 수정 2014-07-28 오후 03:51:15  | 관련기사 16건

관내 청소년 40여명 참여

28, 29일 에코 텀플러, 비누 만들어 이웃과 나눔 실천

 

고성군자원봉사센터는 28일 오후 2,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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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청소년에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자각시키고 건전한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학교에서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을 유도하는 한편, 에코(eco)텀플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일회용 컵 대신 자신들이 직접 만든 텀플러를 사용함으로써 자연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여분으로 만든 텀플러는 지역 내 필요한 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29일에는 십이지신모양으로 비누를 만들어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비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민간신앙의 일종인 십이지신의 설명을 곁들여 전달함으로써 한국문화에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성군은 매년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열어 일반적인 자원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거리를 통한 자원봉사활동 으로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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