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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호 군수, 동계시즌 첫 전지훈련팀 격려 방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12-06 오후 05:01:43 | 수정 2016-12-06 오후 05:01:43 | 관련기사 건

최평호 고성군수, 2016~2017 동계시즌 첫 전지훈련팀 격려 방문 나서 (1).JPG

최평호 고성군수는 6일 오전, 고성읍 스포츠타운을 방문해 2016~2017년 동계시즌 첫 전지훈련팀인 경기도 남양주시 J.SUN FC 축구단을 격려했다.

이날 최평호 군수는 “고성군을 제일 먼저 찾아준 J.SUN FC 감독과 선수 등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고성군에서 열심히 훈련해 흘린 땀이 2017년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기후가 온화하고 스포츠타운, 역도경기장 등 스포츠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전지훈련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평호 고성군수, 2016~2017 동계시즌 첫 전지훈련팀 격려 방문 나서 (2).JPG

군은 전지훈련을 비롯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스포츠마케팅 자문단을 구성하고 동계 전지훈련팀에 대한 담당 부서를 지정해 숙소, 식당, 훈련장 등을 격려 방문하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과 주·야간 개방, 전지훈련팀 수송 지원, 관광지 무료와 관광가이드 안내지원, 동계스토브리그 운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관내체육지도자와 역도지도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웨이트, 요가, 코어 등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지훈련참가팀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운동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평호 고성군수는 “2015~2016년 동계훈련에는 190개 팀 5069명을 유치했으나 2016~2017년에는 350개 팀 6000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전국·도 단위 대회도 10개 대회 이상 유치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