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공무 국외출장, 특별히 비난 받을 일 아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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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공무 국외출장, 특별히 비난 받을 일 아니다 주장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9-18 오후 04:59:23  | 수정 2025-09-18 오후 04:59:23  | 관련기사 건


고성군 의회가 공무국외출장을 앞두고 고성시민사회단체로부터 군비낭비 외유성 국외출장이라고 거세게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의회는 18, KBS-TV 창원방송과 인터뷰에서 나름대로 출장 규칙을 지키고 정당한 절차를 밟아 시행하는 출장이라고 밝히고 공무 국외연수는 특별히 비난 받을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KBS-TV 창원방송 인터뷰에서 최을석 의장이 밝힌 내용 요약 자료를 의회에서 건네받은 것으로 전체를 그대로 옮겨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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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인터뷰 요약 자료


[공무국외여행 관련 일자별 추진상황

- '25. 7.24. 고성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개정

(개정내용) 계획서의 사전 공개(출장 45일 전)

계획서에 관한 의견 수렴(10일 이상)

심사기준 강화

출장결과보고서 심사 및 상임위원회(또는 본회의) 보고

 

- '25. 8. 5. 출장 계획서 공개(1) 및 군민 의견 수렴(13일간)

(제출의견) 818일까지 제출된 의견 없음.

 

- '25. 8.29. 심사위원회 개최(원안 확정)

- '25. 9. 1. 확정된 출장계획서 공개(2)

- '25. 9. 2. 심사위원회 회의록 공개

 

의회는 집행기관의 견제기관으로, 그 누구보다 법과 원칙을 준수

 

국민권익위의 국외출장에 대한 권고를 전부 반영하여 관련 규칙을 개정하여 강화된 내용 및 절차에 따라 업무 추진

 

군민들의 알권리 보장 및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고자

- 출장자 명단, 비용, 세부 일정 등이 포함된 출장계획서를 군의회 누리집을 통해 85일부터 사전 공개하여 13일간 군민의견을 수렴한 결과, 제출된 반대의견 없었음

 

의견수렴 기간 경과 후, 소속 의원·언론사 대표·교육 관계자, 주요 대표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7) 개최

- 금번 출장대상인 의원(2)은 제척하고, 지난 829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그 결과 현재의 세부계획을 원안 확정하고 확정된 계획을 군의회 누리집에 공개

 

정해진 절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계획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출발이 몇일 남지 않은 911일부터 고성희망연대에서 반대집회 시작

 

의견수렴(13일간) 기간 중, 의견이 제출되었다면 심사위원회 개최 전 의견반영이 될 기회와 시간이 있었으나, 현재로는 계획 취소 또는 변경이 불가한 현실.

 

특히, 개정 규칙에 따르면, 심의위원회 의결 후에 공무국외 출장계획이 변경될 경우, 변경된 계획서를 5일간 누리집에 게시 후 군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고 심사위원회 재의결 필요

 

출장 취소 요구의 목소리도 충분히 공감이 되나, 계획 취소는 어려운 현실이므로, 출장비 일부 자부담 또는 연말 성금기탁 등 다양한 대안 등을 검토중에 있음.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신중한 마음으로 출장에 임하겠으며, 향후 출장결과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국외공무출장 성과를 공개하는 등 내실 있는 출장 추진과 향후 성과로서 결과를 말씀드릴 것을 약속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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