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오면, 홀로 사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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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면, 홀로 사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려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7-09 오후 02:43:07  | 수정 2014-07-09 오후 02:43:07  | 관련기사 2건

영오면에서는 8일 오전, 동고성농협 영오지점과 농가주부모임 합동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찾아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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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신상의 주인공은 영오면 연촌마을에 살고 있는 변 모 할머니로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최근 치매까지 앓고 있는데다 돌봐줄 가족이 없어 더욱 외롭고 힘든 노년을 보내고 있었다.

 

이에 영오면이 케이크와 다과 등을 준비하고 농가주부모임이 음식을 준비해 변 할머니와 연촌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해 소박한 생일잔치를 열었다. 또한 할머니 집을 꼼꼼히 확인하며 도움을 줄 부분은 없는지 살피고 말벗이 돼 드리며 할머니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달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재열 영오면장은 앞으로도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을 지속적으로 차려드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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