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태양광발전시설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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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태양광발전시설 준공식”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12-23  | 수정 2010-12-23  | 관련기사 건

- 전력판매 수익금 전 면민에게 지역 환원 꿈 열려

 

고성군 하이면 소재 하이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박장일)주관으로 지난 23일 오전 하이면 덕호리 복지회관 부지 내에서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박기선 군의원, 고성군상공협의회 박기태 회장, 관내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태양광발전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하이산업(주)은 지난 2009년 12월 3일 하이면민의 뜻을 모아 면민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사업(태양광발전사업, 폐기물처리사업, 경비 청소용역업 등등)을 권장하고 실행해 살기 좋은 하이면을 만들기 위해 구성된 법인으로서 정부시책에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정책에 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친환경적인 대체에너지 생산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로 지역주민공동소득사업에 기어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시설설치사업은 2010년 3월 2일 경상남도지사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얻은 후, 복지회관 옥상과 뒤편 부지에 2010년 12월 20일 준공해 총 171.57kw의 발전용량을 가진 발전소를 건립하게 된 것이다.

 

 

하이산업(주) 박장일 대표이사는 금년도에는 시설설치에 주안점을 두고 시설비를 투자해 당장 수익금이 창출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며, 2011년부터는 매월 15,000kw의 전력생산과 년 간 약6천만 원의 전력판매대금이 발생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창출된 이익금은 모두 면민들에게 환원될 것이며, 면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실질적으로 면민의 피부에 와 닿도록 공정하고 원칙에 준해 배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이학렬 고성군수는 ‘발전소 주변지역으로서의 피해에 대한 보상으로서의 지원금을, 소득 재창출을 위한 태양광발전시설을 준공함으로써 어려운 환경 속에도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훌륭한 기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축하해 마지않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합)대신전기공업사 사장 박기태, 이수기술단(주)이사 황성원, 강호양 하이면장이 각각 태양광발전시설설치사업 추진 노고로 하이산업(주) 대표이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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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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