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휴경지 일궈 경로위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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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 휴경지 일궈 경로위안잔치

김미화 기자  | 입력 2010-11-29  | 수정 2010-11-29  | 관련기사 건

- 커뮤티니 비즈니스 사업으로 생명환경 벼 재배 이웃사랑 실천

 

하이면(면장 강호양)에서는 휴경지를 활용한 생명환경벼 재배로 발생된 소득으로 추수감사제를 겸한 경로위안 행사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이면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단은 야생조수 피해로 인해 수년간 방치됐던 휴경지 1㏊에 왕우렁이를 투입해 잡초를 방제하고 천연자재로 만든 영양제를 투여하는 등 생명환경농법으로 4,820㎏의 생명환경벼를 생산했다.

 

이렇게 생명환경벼를 재배한 수입금으로 면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수감사제를 겸한 경로위안 잔치 행사를 지난 27일 하이면 덕호리 하이초등학교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부채춤 등 다양한 전통음악을 선보인 국악단 공연과 하이풍물패의 농악공연으로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으며 하이면 체육회, 의용소방대 부녀회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면내 어르신 600여명에게 오찬과 다과를 제공했다.

 

 

하이면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생계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을 생산적이고 친서민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단도 농사지으며 힘들었지만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생명환경농업과 면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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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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