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출산장려금 2배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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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출산장려금 2배 확대 지원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9-26 오전 10:54:08  | 수정 2025-09-26 오전 10:54:08  | 관련기사 건


- 첫째 100만 원200만 원, 둘째 200만 원400만 원 , 셋째 이상 500만 원1,000만원

- 2023년부터 5차례 사회보장제도 협의 끝에 승인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다.

 

그동안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에 대한 협의는 2년 넘게 협의 불가 통보를 받았으나 끊임없이 확대 지원하겠다는 고성군 노력 끝에 조건부로 협의 됐다.

 

현재 고성군은 거주 하고 있는 군민 가운데 출산 가정에 대해 첫째 아이 100만 원 둘째 아이 200만 원 셋째 아이 이상 500만 원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었는데, 이번 협의로써 첫째 아이가 출생하면 기존 100만 원200만 원, 둘째 아이 출생 때 200만 원400만 원, 셋째 아이 이상 출생하면 500만 원1,000만 원으로 두 배로 늘어난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인구 감소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분할 주기를 6개월에서 1년으로 바꾸고, 출산장려금 일정비율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을 포함해 지급방식에 일부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정상 실시할 예정인데,,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으로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낳고 기르기에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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