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책둠벙도서관 정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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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책둠벙도서관 정식 개관

고성방송  | 입력 2025-09-24 오후 12:03:16  | 수정 2025-09-24 오후 12:03:16  | 관련기사 건


- 고성읍 새로운 문화공간 중심 구실

 

고성군 옛 공설운동장이 책둠벙도서관으로 문을 열고 시민들 곁으로 다가왔다.

 

책둠벙도서관은 벚숲공원과 잘 어우러져 자리 잡고 있는데, 책을 읽다 쉬는 틈을 타 도서관을 나서면 곧바로 벚숲공원을 걷거나 생각에 잠겨볼 수도 있는 훌륭한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이 지닌 본래 목적 이상 구실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은 지하 1, 지상 2층으로 책 15천 여권을 갖추고 건물 공간마다 특색 있는 이름을 붙여 이용자 편의를 고려했는데, 1층에는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사서 사랑방’, 북카페 맛있는 둠벙’, 아동도서 열람과 대출 공간 상상둠벙’, 어린이를 돌보는 새싹둠벙과 일반인 모두를 위한 독서공간으로 돼 있고, 2층에는 일반도서 공간 지혜둠벙과 강연회를 열거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열 수 있는 지식둠벙과 다목적 소통 공간인 소통둠벙으로 구분돼 있다.

 

어린이실은 주말과 평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일반열람실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는데, 법정 공휴일과 주마다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도서관 문을 연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모든 연령층에서 도서관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무엇보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서 크게 호응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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