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빈집정비 주거공간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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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빈집정비 주거공간 입주자 모집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5-06-04 오후 02:31:36  | 수정 2025-06-04 오후 02:31:36  | 관련기사 건


- 초등학생을 둔 관외 거주자 대상, 반값 임대료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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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빈집정비 주거공간(이하 삼산초 작은학교 주거공간) 입주자 1세대를 모집한다.

 

삼산초 작은학교 주거공간은 지난 20246월 준공한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주택(삼산아이토피아)과 더불어 민관이 함께 폐교 위기에 처한 삼산초등학교와 지역공동체가 활력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에 임대하는 삼산초 작은학교 주거공간은 삼산면 해명마을에 있는 빈집을 고성군이 지원해 개조하고, 건물 소유자는 임대료를 주변 전월세 시세보다 반값 이하(보증금 5백만 원, 10만 원) 산 값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관외에 살면서 고성군에 전입하고자 하는 세대로 공고일 기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가 있거나 2026학년도 입학 예정인 자녀가 있는 세대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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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이달 30일까지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로 찾아가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담당(670-2613)로 하면 된다.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20222월 경상남도가 공개모집한 사업에 뽑혀 빈집정비 사업과 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추진됐는데, 공공임대주택인 삼산아이토피아는 지난 410가구 44명이 입주해 지역사회 한 축으로 학생 유치와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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