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료로 안경 맞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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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료로 안경 맞춰준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8-22 오후 01:21:29  | 수정 2022-08-22 오후 01:21:2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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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이상근)8월부터 저소득층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무료안경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보건소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가운데 안경이 필요한 초··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100만 원을 들여 한 사람마다 5만 원 상당의 안경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군에서 벌이는 이번 무료안경 지원 사업에는 대상자 시력 측정부터 안경테와 렌즈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관내 학교에서 안경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관내 안경업소에 명단을 통보하고, 해당 학생에게는 무료안경 지원증을 준다.

해당 학생은 관내 안경업소를 찾아가 안경 교환권으로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받고, 안경업소는 보건소에 그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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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오는 9월 말까지 대상자를 정해 무료안경 지원 증을 줄 계획인데, 해당하는 학생은 11월 말까지 관내 안경업소에서 안경을 맞춰 쓸 수 있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관내 저소득층 자녀 무료안경 지원으로 학생들이 좀 더 수월하게 공부하고, 건강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지원담당(055-670-4052)으로 물어보면 된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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